[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1990년대 유명 개그우먼이 충격적 근황을 털어놓는다.
6일 방송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40회에는 90년대 개그계를 이끌던 유명 개그우먼이 출연해 근황을 알린다.
첫 등장부터 이수근을 기립하게 만든 대선배이자 유명 개그우먼이었던 사연자는 활발히 활동하다 돌연 자취를 감추며 당시 많은 국민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연자는 90년 대에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승승장구하며 화려한 삶을 살았지만 ‘사기 결혼’ 이후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이 찾아와 일상생활이 힘들었다고 전한다.
사기 결혼 이후 사람을 믿지 못한다는 그녀는 유서를 써 놨을 정도로 삶의 의욕이 없었지만 자신을 향한 무분별한 루머를 잠재우고자 출연을 결심했다고 계기를 설명한다.
겉으로 보기엔 굉장한 부자처럼 보였던 전 남편의 실상과 더욱 충격적인 소식으로 인해 부부 생활의 마침표를 찍게 된 사연, 2년 전 유서를 써놨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도 털어놔 보살들을 안타깝게 한다.
이수근은 사기결혼 이후 극단적 생각까지 했다는 대선배를 상담하고 위로하며 “집에 가면 꼭 유서 찢어요”라고 당부한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날 방송에는 무례한 사람들을 견딜 수 없다는 사연자, 가정 문제를 털어놓기 위해 아내와 함께 찾은 사연자의 고민 등도 함께 방송된다.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30분 KBS Joy 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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