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송선미 기자] 사기 혐의로 구속된 전청조의 전 연인인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가 사기 행각 공범으로 고소당해 피의자 신분으로 7일 서울 송파경찰서에서 조사를 마치고 귀가 하고 있다.
남현희의 재혼 상대로 소개됐다가 사기 의혹이 불거진 전청조는 투자금 명목으로 돈을 건네받아 가로채거나 이를 위해 대출을 받도록 유도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로 지난 3일 구속된 바 있다. 경찰에 따르면 전청조로부터 사기를 당했다는 피해자 20명은 대부분 해외 비상장 회사나 국내 애플리케이션 개발 회사에 투자하라는 권유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전청조에게 결혼 자금을 뜯겼다고 주장하는 사건도 접수됐다. [티브이데일리 송선미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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