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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달 동안 상장주식을 3조원 넘게 순매도 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0월 동안 외국인 투자자들은 국내 상장주식을 3조1120억원 순매도 했다.
보유규모를 살펴보면, 지난달 말 기준으로 외국인 투자자들은 상장주식을 624조8000억원 갖고 있다. 미국은 259조3000억원으로 보유 국가들 중 규모가 가장 컸다. 이는 외국인 투자자 전체의 41.5% 수준이다. 그 다음으로 유럽 191조6000억원, 아시아 84조1000억원, 중동 19조5000억원 순이었다.
상장채권의 경우,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 10월 간 5조1990억원 순매수 하고, 5조8950억원을 만기상환 받아 총 6960억원을 순회수 했다.
또한 상장채권 보유규모는 241조6000억원으로 상장잔액의 9.7% 수준이다. 종류별로 보면, 국채는 3조2000억원 순투자, 통안채는 2조4000억원 순회수 했다. 지난달 말 기준 국채는 219조5000억원, 특수채는 21조8000억원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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