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연합] |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자동차를 최대 17%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쇼핑 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오는 11~30일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서울 영등포구 전국경제인연합회에서 방문규 장관 주재로 열린 주요 유통·제조업계와 간담회에서 ‘국가대표 쇼핑축제, 2023 코리아세일페스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대형마트 업계에서는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대표가, 백화점 업계에서는 롯데백화점·신세계백화점·현대백화점 대표가, 가전 업계에서는 삼성전자 사장과 LG전자 부사장이, 자동차 업계에서는 현대차 상무가 간담회에 참석했다.
올해 코리아세일페스타는 물가 상승으로 국민들의 소비 심리가 위축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행사 기간을 오는 20일로 연장했다. 자동차, 가전, 식품, 생활용품 등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할인행사가 펼쳐진다.
대형마트에서는 신선·가공식품을 비롯해 생필품, 인기완구 등에 대한 초특가 할인행사가 진행된다. 백화점은 패션·뷰티 중심으로 상품권 증정과 제휴카드 혜택 등 사은행사가 마련된다.
자동차는 차종별 최대 17% 할인 행사가 진행된다. 현대자동차는 23개 차종에 대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주요 차종별로 ▷캐스퍼 최대 17% ▷코나 최대 200만원 ▷팰리세이드 최대 10% ▷그랜저 최대 400만원 ▷제네시스 G80 최대 10% 할인 혜택이 제공되고 상용 차량은 ▷파비스 최대 500만원 ▷마이티 최대 400만원 할인된다.
방 장관은 “최대 17% 할인행사를 준비 중인 자동차 등 제조업계와 함께 신선식품에 대한 최대 50% 할인 등을 준비 중인 유통업계에 감사하다”면서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국민들이 부담 없이 소비할 수 있도록 물가안정에 각별히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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