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글로벌 건축회사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희림)가 말레이시아 사바주 코타키나발루 스포츠시티 개발사업 마스터플랜의 용역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말레이시아 젤리타 데코(Jelita Decor)사가 시행을 맡고 있으며, 말레이시아 사바주 코타키나발루에 부지면적 55만2395㎡ 대지에 다목적아레나, 실내경륜장, 럭비장, 양궁장, 풋살장, 레크레이션장과 6개 동의 고층 주상복합단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약 1조4000억원 규모이며, 2024년 1월 인프라 공사에 착수한다. 설계와 시공이 동시에 진행되는 패스트트랙(Fast Track)방식으로 2028년 준공될 예정이다.
향후 준공 시 말레이시아 사바주 최고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희림의 마스터플랜이 승인되는 내년부터 설계와 CM 용역이 발주되면 한국 건설사의 참여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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