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노이슬 기자] 방탄소년단 정국이 ‘Seven (feat. Latto)’으로 또 하나의 기록을 추가했다.
지난 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레코드산업협회(Recording Industry Association of America, 이하 RIAA)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정국의 솔로 싱글 ‘Seven’이 100만 유닛(unit) 이상 판매되면서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정국 ‘Seven’, 美서만 100만 이상 유닛판매…레코드산업협회 플래티넘 인증 획득/하이브 빅히트뮤직 |
정국은 지난해 찰리 푸스(Charlie Puth)와의 협업곡 ‘Left and Right (Feat. Jung Kook of BTS)’로 RIAA 첫 골드 인증을 받은 데 이어, ‘Seven’으로 플래티넘 인증까지 획득하면서 미국 음악시장 내 인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RIAA는 디지털 싱글과 앨범 판매량에 따라 골드(50만 유닛 이상), 플래티넘(100만 유닛 이상), 멀티 플래티넘(200만 유닛 이상), 다이아몬드(1,000만 유닛 이상)로 구분해 인증을 수여하며, 유닛 집계는 앨범(실물/디지털) 판매량, 디지털 다운로드, 오디오 및 비디오 스트리밍 등에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한편, 정국은 지난 3일 솔로 앨범 ‘GOLDEN’을 전 세계에 동시 발매했다. 솔로 아티스트 정국의 ‘황금빛 순간’을 모티브로 한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Standing Next to You’를 포함해 ‘Seven’, ‘3D (feat. Jack Harlow)’ 등 총 11곡이 수록됐다.
‘GOLDEN’은 한터차트 기준으로 발매 5시간 만에 ‘더블 밀리언셀러’에 올랐고, 타이틀곡 ‘Standing Next to You’를 비롯한 신보 수록곡들은 세계 최대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의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 상위권을 장악했다. 또한, ‘GOLDEN’과 ‘Standing Next to You’는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과 디지털 싱글 랭킹 1위에 오르는 등 주요 차트에서 ‘황금빛 질주’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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