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금융감독원은 경찰청과 함께 불법 리딩방 피해예방을 위한 공동 홍보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경제·금융 유튜버 ‘슈카’와 삼프로TV ‘정프로’가 직접 출연하는 홍보영상을 신규 제작하고, 금감원 유튜브 기획영상 ‘금융쏙! 브리핑’을 통해 공익광고 등으로 집중 홍보할 에정이다.
최근 방송 플랫폼을 이용한 1대 1 투자자문, 블로그·게시판을 통한 투자사기, 유명인 사칭 사기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한 리딩방 피해들이 지속 발생하고 있다.
이에 금감원은 유명 유튜브 채널 등 온라인을 통한 홍보에 주력하고, 라디오 공익광고 방송과 피해방지 포스터 배포(일선 경찰서) 등도 광범위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인플루언서들이 직접 ‘누구나 당할 수 있다’ 경고하는 공감형 콘텐츠로 홍보함으로써 불법 리딩방 경각심을 고취해 투자자들의 리딩방 사기에 대한 대응역량 강화와 피해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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