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오버워치 2’ 컬래버 음원으로 해외 차트 달궜다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르세라핌(LE SSERAFIM)과 ‘오버워치 2’ 컬래버 음원 ‘Perfect Night’가 해외 차트에서 호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6일(현지 시각)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최신(11월 5일 자)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Perfect Night’가 전날 대비 28계단 급등한 73위에 자리했다.

‘Perfect Night’는 지난달 29일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 140위로 진입한 뒤, 2일에는 83위로 처음 ‘톱 100’에 진입했다. 이후 잠시 주춤했던 이 곡은 대형 아티스트들의 컴백 러시 속에서도 5일 자 차트에서 73위까지 반등했다.

이 외에도 ‘Perfect Night’는 총 15개 국가/지역의 ‘데일리 톱 송’에 랭크됐다. 특히, 대만(2위)과 싱가포르(2위), 홍콩(7위)에서 꾸준히 상위권에 포진했고, 세계 최대 음악시장인 미국(126위)에서는 8일 연속 순위권을 지켰다.

특히 르세라핌은 미국 NBC 모닝쇼 ‘투데이 쇼’(TODAY SHOW) 출연과 더불어 게임 축제 ‘블리즈컨 2023’(BlizzCon® 2023) 공연을 선보인 후 ‘Perfect Night’ 상승 기류에 힘이 실렸다.

한편, ‘오버워치 2’와 르세라핌이 만나 탄생한 컬래버 음원 ‘Perfect Night’는 지난달 27일 발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