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하나은행은 서울시 중구 명동 소재 그룹 사옥의 여유 공간을 활용해 명동을 찾은 국내외 방문객들이 다양한 이벤트를 즐기며 머물 수 있는 브랜드 체험 공간 ‘하나 플레이 파크(Hana Play Park)’를 조성했다고 7일 밝혔다.
‘하나 플레이 파크’는 전세계 25개 지역에 진출해 K-금융을 선도하고 있는 하나금융그룹이 대한민국을 찾는 손님들에게 명동에서의 추억과 ‘하나만의’ 유쾌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고 동시에 코로나19로 오랜 기간 침체됐던 명동 상권 곳곳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준비됐다.
가장 눈에 띄는 건 하나금융그룹의 모델이자 ‘손세이셔널’로 불리는 축구선수 손흥민을 활용한 브랜딩 활동이다.
하나금융은 손흥민의 생동감 있는 모습이 담긴 대형 ‘그래피티 월(graffiti wall)’을 비롯해 △드리블하며 질주하는 모습의 지상 7층 높이 ‘벽면 래핑’ △국가대표 유니폼 전시 △그린 그라운드 라이팅 등을 준비했다.
특히, 유명 그래피티 작가 이종배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그래피티 월’은 오는 17일 론칭하는 하나은행의 새로운 광고 캠페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앞으로도 하나은행의 입체적 소통 거점으로 계속 활용할 계획으로, 하나금융그룹과 명동을 대표하는 조형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하나은행은 ’하나 플레이 파크’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손흥민 선수를 좋아하는 국내외 축구팬들을 위한 현장 이벤트인 ‘하나쏘니데이(HANA SONNY DAY)’도 실시한다.
한편, 하나은행은 그룹의 가치를 공감하고 방향을 함께하는 누구에게나 ’하나 플레이 파크’를 활용할 수 있는 참여의 기회를 열고 ‘유쾌한 놀이의 장(場)’이자 ‘모두를 연결하는 열린 플랫폼’으로 운영하며 명동을 대표하는 지역 명소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하나 플레이 파크를 찾아오는 모든 분들께는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는 그룹의 오프라인 플랫폼이, 외국인 관광객 손님들에게는 오랫동안 마음에 남는 마인드마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과의 지속적 동반 성장을 위해 하나은행이 앞장서 다양한 브랜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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