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차은우 박규영 주연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가 8일 결방한다.
MBC는 “오는 8일 방송 예정이던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2023 KBO 한국시리즈 2차전’ 중계로 인해 결방한다”며 시청자의 양해를 구했다. 이에 따라 ‘오늘도 사랑스럽개’ 5회는 오는 11월 15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야구 중계 탓에 ‘오늘도 사랑스럽개’가 결방한 것은 이번이 2번째로, 지난 10월 25일에는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3차전 중계로 한 차례 쉬어가 4회가 11월 1일 전파를 탔다. 주 1회 방송하는 수요드라마가 한 주 걸러 결방하면서 시청자들의 아쉬움도 크다.
첫 주 2회 연속 방영으로 1회 2.2%, 2회 2.8%를 기록했던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이후 1.9%, 1.7%까지 시청률이 하락하며 1%대에 머물고 있다.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키스를 하면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여자와 그 저주를 풀 수 있는 유일한 치트키지만 개를 무서워하는 남자의 댕며드는 예측불허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매주 수요일 9시 방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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