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호주, 기준금리 4.35%로 인상…12년來 최고치

조회수  

test 테스트

치솟는 물가 잡기 위해 5개월 만에 인상 단행
향후 추가 인상 가능성에는 회의적 시각 우세

호주중앙은행(RBA). 연합뉴스

호주가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해 기준금리를 인상했다고 영국 가디언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호주 중앙은행(RBA)은 이날 통화정책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4.1%에서 4.35%로 0.25%포인트(p) 인상했다.

앞서 RBA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물가가 치솟자 지난해 5월부터 올해 6월까지 12차례에 걸쳐 금리 인상을 단행, 0.1%이던 기준금리를 4.1%까지 끌어올렸다. 그러나 금리 인상의 효과를 지켜보겠다며 7월부터 지난달까지 4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하지만 물가가 고공행진하자 5개월 만인 이달 인상 조치를 재개했다.

이에 따라 호주의 기준금리 수준은 2011년 12월 4.5%에서 4.25%로 인하한 이후 12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내게 됐다.

앞서 미셸 불럭 RBA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예상대로 둔화하지 않으면 금리 인상을 재개하겠다는 신호를 반복적으로 보낸 바 있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이번 인상을 예상하고 있었다.

블록 총재는 이날 “호주의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지났지만 여전히 너무 높으며 몇 달 전 예상했던 것보다 더 끈질기다”고 설명했다.

호주 통계청(ABS)에 따르면 호주의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연 5.6%를 기록, 전달(5.2%)보다 0.4%포인트 높아졌다. 호주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7월 연 4.9%까지 둔화했지만, 다시 연 5%를 넘어선 상황이다.

UBS에 따르면 인플레이션은 지난 10분기 동안 RBA의 인플레이션 목표 범위인 2~3%를 초과했다.

특히 임금이 급격하게 인상됨에 따라 다음 달 5일 RBA 차기 회의에서 추가 금리 인상이 이뤄질 수도 있다. 그러나 추가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해 시장에서는 회의적인 전망이 더 우세하다.

블록 총재가 지난달 “통화정책의 추가 긴축이 필요할 수 있다”고 한 발언을 이번에는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대신 그는 이날 “합리적인 기간 내에 인플레이션이 목표 수준으로 회복되도록 하기 위해 통화정책을 더욱 긴축해야 하는지 여부는 데이터와 위험 평가의 진화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CP-2023-0067@fastviewkorea.com

댓글0

300

댓글0

[Uncategorized] 랭킹 뉴스

  • 新春の学習チャンス!ギャラリア百貨店センターシティで新しい趣味を見つけよう 안녕하세요
  • asdsadasd
  • xptmf
  • 이·하 전쟁 휴전, 바이든 “하마스만 장애물” 했지만...네타냐후 “그게 다 아냐”
  • 'PGA 통산 2승' 머레이, 대회 기권 하루 뒤 사망…향년 30세
  • [이란 대통령 사망] 이란 외무장관 대행 맡은 바게리 차관은 누구?

최신 뉴스

  • 130年ぶりの異常事態!富士山が11月に雪なし
  • 愛子さま、大学卒業後の新たな挑戦!皇女としての役割とは?
  • バイデン、最後の50日で恩赦を連発する可能性大!
  • 戦争の傷跡を乗り越えたドレスデンの美しさ
  • 新春の学習チャンス!ギャラリア百貨店センターシティで新しい趣味を見つけよう 안녕하세요
  • 「 」に出演する8人の占い師たち、そのユニークな魅力とは?一挙公開!

함께 볼만한 뉴스

금주BEST인기글

지금 뜨는 뉴스

[Uncategorized] 랭킹 뉴스

  • 新春の学習チャンス!ギャラリア百貨店センターシティで新しい趣味を見つけよう 안녕하세요
  • asdsadasd
  • xptmf
  • 이·하 전쟁 휴전, 바이든 “하마스만 장애물” 했지만...네타냐후 “그게 다 아냐”
  • 'PGA 통산 2승' 머레이, 대회 기권 하루 뒤 사망…향년 30세
  • [이란 대통령 사망] 이란 외무장관 대행 맡은 바게리 차관은 누구?

함께 볼만한 뉴스

금주BEST인기글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