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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김은영 함평군 의원이 7일 제286회 함평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군정 현안 문제들에 대해 군정질문을 했다.
김 의원은 군정질문에서 △여름철 장마 대비 재난예방 대책 △청년 인구 유입을 위한 정책 △청년농업인 육성과 경쟁력 제고 방안 △쌀 소비 진흥 등 농업정책 강화 방안 △다문화가정 지원 및 정착 방안 마련 △군립미술관 및 군립도서관 활성화 방안 등 총 6건의 현안에 대해 조명했다.
김 의원은 먼저,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에 따른 여름철 자연 재난과 관련해 군의 재난 예방 대책에 대해 철저한 사전대비와 선제적 대응을 강조했다.
이어 양질의 일자리와 주거불안 문제로 청년 인구의 지속적인 감소 문제에 대해, 청년 정책 예산 확대 계획을 비롯한 청년 정책 사업 추진 현황 등에 대해 질문하며, 청년 인구의 안정적인 기반 조성을 위한 합리적인 지원책을 주문했다.
또 쌀값 하락에 대한 대책으로 쌀 소비 진흥책에 대한 한계를 공감하며, 벼 재배면적 감축 지원사업 등을 통해 공급 축소를 유도하는 등의 쌀값 안정 대책을 적극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밖에도, 친환경 농업 중심의 지속 가능한 농촌 경제 실현을 위한 친환경·청년 농업인 육성 및 경쟁력 제고 방안에 대한 답변을 이끌어내는 한편, 다문화 가정에 대해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또 하나의 큰 축이라고 언급하며,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직업 훈련, 자격증 취득, 일자리 연계 등의 다양한 방안을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은영 의원은 군정질문 마무리 발언에서 “군정질문은 군이 당면한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이다”며 “함평군의 발전을 위한 여러 의견들을 적극 수렴해 군민 중심의 정책추진에 최선을 다해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집행부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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