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고객 편의와 시장 활성화를 위해 신매시장에 공공와이파이 12대를 설치하고 지난 1일부터 무료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공와이파이 개통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전통시장 발전을 위해 추진됐고 신매시장을 방문하는 주민과 시장 상인들은 통신비 부담 없이 공공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신매시장은 올해 초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시장 발전을 위한 온라인 배송 입점 점포 확대, 다양한 배송 물품 제품화 등이 이뤄지고 있으며, 이번 공공와이파이 개통으로 신매시장의 온라인 배송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신매시장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개통은 온라인 배송 특화 시장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상인과 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마음껏 온라인에 접속할 수 있게 돼, 시장 홍보와 발전에도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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