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권지용 마약 조사 자진출석 후 재조명되고 있는 기자와의 ‘냉랭한 분위기’..질문 뭐였기에?
지드래곤이 마약 조사를 위해 지난 6일 인천 논현경찰서 자진출석한 가운데, 경찰서에 들어가며 기자에게 받은 질문에 불쾌한 듯 표정이 굳은 장면이 재조명되고 있다.
앞서 지드래곤은 경찰이 불구속 입건한 마약 관련 조사를 받기 위해 인천 논현경찰서를 직접 찾아왔다. BMW I7 차량을 타고 경찰서로 들어온 지드래곤은 차에서 내린 뒤 취재진 앞에서 당당한 모습으로 인터뷰에 임했다.
자신은 마약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다는 것이 핵심이었다. 지디는 무혐의를 주장하며 경찰에 빨리 조사를 받고 나오고 싶다고 밝혔고, 약 4시간 조사를 받고 나와서는 마약 간이시약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고 다시한번 자신의 무고함을 강조했다.
이날 지드래곤은 당당한 모습을 보였지만 한편으로는 기자들에게 불쾌한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 중 경찰서에 드러서며 잠시 멈춰 인터뷰를 하는 과정에서 한 기자의 질문에 표정이 굳기도 했다.
한 기자는 지드래곤이 마약을 했다고 단정짓듯 “염색이나 탈모는 언제 했느냐”라고 물었고, 이에 권지용은 표정이 굳더니 “한 적 없는데요”라고 퉁명스럽게 답했다.
자신이 마약을 하지 않았지만 마약 검사를 피하기 위해 염색과 탈모를 언급한 것에 불쾌감을 느낀 것. 이에 팬들은 “지드래곤도 기자들한테 화날 것 같다” “진짜 표정 굳는 게 찐이다” “기자분이 실수하신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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