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제공] |
[헤럴드경제(안양)=박정규 기자]‘청년특별도시’ 안양시가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임대차 관련 법률 상식·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요령·코딩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시는 이달 8일, 15일, 22일 등 3회에 걸쳐 ‘청년강사와 함께하는 청년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성결대 재림관에서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강사를 청년으로 구성했으며, 안양시에 거주·재학·재직 중인 19세부터 39세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우선 오는 8일에는 유튜버 현창윤 변호사를 강사로 초청해 ‘부동산 계약’에 관한 강의를 진행한다. 최근 피해가 커지고 있는 전세 사기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 어려운 부동산 용어 설명 및 거래 매뉴얼 등 임대차 관련 법률 상식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15일에는 유튜버 조예림 강사가 취업준비생에서부터 입사·퇴사·창업에 이르는 다양한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며, 합격을 위한 자소서 작성법 및 면접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22일에는 ‘비전공자를 위한 첫 코딩 챌린지’책자를 출간한 바 있는 유튜버 임효성 작가의 쉽고 자세한 코딩 강의와 실습이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 참여하지 못하거나 재시청을 원하는 청년을 위해 12월 중 안양청년광장 홈페이지에 온라인으로 영상을 게시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청년의 주거·취업 및 창업 등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년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신의 강점을 파악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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