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정부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주세에 기준판매비율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기준판매비율은 개별소비세 과세표준을 산정할 때 적용하는 비율로 제조장 반출 가격에 기준판매비율을 곱해 계산한 금액만큼 과세표준에서 제외한다.
기재부 관계자는 “주세에 대한 기준 판매 비율 제도의 구체적인 도입 방안은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LG 유플러스 유선 인터넷망에서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7일 오후 일부 LG유플러스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유선 인터넷 접속이 끊기는 현상이 나타났다.
LG유플러스는 “오후 8시께 복구를 마쳤다”며 “인터넷 프로토콜(IP) 할당 장비에 오류가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역에 따라 차례대로 장애가 발생했다. 정확한 장애 시간과 규모 등은 상세하게 조사한 뒤 밝히겠다”고 했다.
정부는 7일 “잇따른 빈대 발생 신고로 국민 불안이 커지고 있는 만큼 정부 차원의 조속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면서 “다음 주부터 4주간 ‘빈대 집중 점검 및 방제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박구연 국무1차장은 “다음 주부터 소관 빈대 취약 시설에 대한 빈대 발생 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발견 즉시 신속한 방제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빈대 신고 및 발생현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어, 전국 빈대 의심 신고 및 실제 발생 현황 등을 주기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대책 수립에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박 차장은 “현재 국내 승인돼 있는 빈대 살충제(피레스로이드 계열)의 효과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어, 해외에서 효과와 안전성이 보장된 살충제(네오니코티노이드 계열 등)를 조속히 국내에 도입할 수 있도록, 다음 주 중으로 긴급사용승인 및 변경 승인을 동시에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7일 대구 칠성시장과 전남 순천 아랫장 전통시장을 각각 찾았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대구의 대표 전통시장 칠성종합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만났다.
윤 대통령은 시장 상인들의 이야기를 듣고 시장 내 점포에서 미나리와 옛날 과자 등 제품을 직접 구매했다.
윤 대통령은 “이렇게 칠성시장에 와서 여러분들 뵈니까 저도 아주 힘이 나고, 더 열심히 일해야 하겠다는 각오가 생긴다”며 “이제 겨울이 다가오는데 여러분들 모두 건강 잘 챙기시고, 정부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은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정책의 최우선 순위로 삼는다는 철학과 함께 금융 부담 완화, 내수 활성화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고 전했다.
비슷한 시간에 김 여사는 전남 순천 아랫장 전통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 지역 주민, 관광객과 만났다. 김 여사는 시장 노점과 수산물 가게에 들러 판매 근황을 살피고 제철 농산물, 반건조 생선 등을 구입했다.
프로야구 kt 위즈가 2023시즌 한국 시리즈 1차전에서 LG트윈스를 꺾고 1승을 거뒀다.
kt는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국시리즈(7전 4승제) 1차전에서 9회 초 문상철의 2루타로 LG 트윈스를 3-2로 물리쳤다.
한편 kt와 LG의 한국시리즈 2차전은 8일 오후 6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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