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오는 12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구미오페라단(대표 박영국) 주관으로 박정희 대통령 탄신 106돌 기념 ‘나라 사랑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박정희 대통령의 업적과 인간적인 모습을 알리기 위해 이장호 영화감독의 영상과 구미오페라단의 공연으로 기획한 클래식 공연이다.
테너 임산, 바리톤 박영국, 베이스 박태종 등 유명 음악가들이 박정희 대통령이 직접 작사‧작곡한 새마을 노래, 나의 조국 등의 곡을 노래하며, 조국에 대한 애국심과 호국정신을 기르는 깊이 있는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테너 임산은 이탈리아 베르디 국립음악원을 졸업한 뒤, 독도 관련 최초 클래식 음반인 ‘독도 아리아’, ‘보고 싶다 강치야’를 발매했고, 현재 대한민국 해양수산부 독도 강치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전쟁과 가난으로 피폐한 대한민국에 근대화와 산업화의 기틀을 세우고 한강의 기적을 일으킨 역사의 한 페이지를 엿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