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로고. ⓒ카카오게임즈
조혁민 카카오게임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8일 진행된 올해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카카오VX는 비상경영단계로 고정비를 절감 중”이라며 “내년 초까지 경영 효율화를 최우선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고 있다. 주력 사업에 집중하고 수익화가 어렵거나 앞으로 수익 확대가 어려운 사업들은 축소하거나 철수하는 의사결정 과정 중에 있다”고 말했다.
조 CFO는 “그동안 주요 수익원이었던 스크린골프는 경기 불확실성 우려가 지속되면서 리바운드 시점이 불투명하다”면서 “골프예약 플랫폼은 트래픽상 1위이나 플랫폼 성격상 수익화 요소를 신중히 검토 중이다. 조만간 신제품을 중심으로 다시한번 리바운드를 위해 노력하고 더불어 해외 시장 진출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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