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넥센타이어가 초고성능 스포츠 타이어 시장 공략에 나선다.
넥센타이어는 8일 최신 기술력이 집약된 초고성능 스포츠 타이어 ‘엔페라 스포츠 S’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엔페라 스포츠 S’는 역동적인 고속 드라이빙을 위해 개발된 타이어로 우수한 고속 내구성, 핸들링 그리고 제동성능을 제공한다.
3+1의 그루브(타이어 표면의 굵은 세로 홈)를 통해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의 성능 밸런스에 최적화된 디자인으로 수막현상 방지와 마른 노면 그립력을 극대화했다. 또 민첩한 핸들링을 위해 하중과 접지가 집중되는 바깥쪽 부분의 숄더의 강성을 강화했고, 넓은 센터 블록 적용을 통해 고속주행 조향성을 향상시켰다.
여기에 이상 마모 방지 및 젖은 노면(WET) 성능 향상을 위해 주행방향 그루브 챔퍼(타이어 블록 모서리 슬라이드 설계)를 적용시켰다. 좌우 멀티 트레드를 적용해 고속 내구성 및 제동 성능을 더욱 향상 시켰고, 안정적인 고속 핸들링을 제공한다.
이와 같은 드라이빙 성능은 독일의 혹독한 주행 코스로 유명한 ‘뉘르부르크링’에서 치열한 테스트를 통해 검증됐다. 사이드월에는 국내 타이어사 유일 ‘현대 N 브랜드’ 전용 교체용 타이어 기술 인증획득을 나타내는 ‘HN 리플레이스먼트(Replacement)’ 마크가 각인됐다.
‘엔페라 스포츠 S’는 오는 11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2023 넥센타이어 스피드웨이 모터 페스티벌(SINCE 2006)’ 5라운드에서 ‘더 뉴 아반떼 N’과 ‘코나 N’ 차량의 시승회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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