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현대건설은 경기 의정부시 금오동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를 오는 9일 견본주택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2층, 11개 동, 전용면적 36~84㎡ 총 832가구 규모로 이 중 408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
일반분양 전용면적 공급 가구는 ▲36㎡ 68가구 ▲59㎡A 126가구 ▲59㎡B 17가구 ▲59㎡C 117가구 ▲75㎡ 24가구 ▲84㎡ 56가구로 구성됐다.
이 단지는 의정부 경전철 효자역과 인접했으며, 호국로와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의 의정부IC, 호원IC,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의 민락IC를 통해 서울 및 광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지하철 7호선 연장 사업도 개발 진행 중이다. 7호선 연장사업인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사업은 지하철 7호선 도봉산역에서 장암역과 의정부경전철 탑석역을 경유해 양주시 고읍지구까지 연결하는 노선이다.
올해 8월 경기도 고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의 사업기간은 2019년에서 2025년까지이며, 개통 시 단지에서 서울 주요 업무지구, 강남 등 접근성은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가 들어서는 의정부시는 현재 미군 철수 공여지를 활용한 개발을 추진 중에 있다.
이 사업은 미군 공여지를 활용해 경기북부 광역행정타운, 공원, 병원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현재도 개발 진행 중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15일 2순위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2일이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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