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로운이 본인이 애용하는 속옷까지 공개하는 등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지난 7일 GQ코리아 유튜브 채널에는 ‘로운과 살림을 차린다면 이렇게 미리 준비 하십시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로운은 자신이 실제 사용하는 출장 캐리어에 대해 이야기했다. 최근 장발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 중인 로운은 “지금 머리를 기르는 중인데 말리는 게 귀찮더라. 시간도 오래 걸리고. 피곤하면 머리를 안 말리고 자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때면 다음 날 아침에 산발이 되어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정갈한 머릿결을 위해 에센스를 자주 사용한다고. 그는 평소 사용하고 있는 코팩에 대해 “부끄럽긴 한데 피지가 없는 사람이 어디 있나. 내 소중한 피지를 손상 없이 관리해주는 제품이다. 일주일에 한 번 씩은 하려고 한다. 오랜만에 하면 좀 놀라더라. 놀라고 싶지 않다”라고 말했다.
이후 자신의 속옷 색깔까지 밝히 로운. 그는 검은색 속옷을 보여주며 “속옷 안 챙기는 사람 있습니까? 속옷 안 챙기는 사람 없습니다”라고 했다.
이어 “모 방송에서 얘기한 적이 있다”라며 “내가 C사의 속옷을 정말 좋아해서 속옷은 무조건 C사 제품으로 입는다. 색깔은 도전적인 색보다 무난한 색을 좋아한다. 여기까지만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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