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정혁과 뺵가가 연애 상담을 해줬다.
8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가수 빽가와 모델 정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정혁은 “2년 만인 것 같다. 너무 잘 지냈다. 군산의 자랑이 되어 홍보대사가 됐다”고 근황을 전했다. 빽가는 “군산에 맛있는 게 진짜 많다. 짬뽕을 먹었다”라고 말했다.
빽가는 “콘서트를 하는데, 생각보다 티켓이 많이 팔리지 않았다. 그래서 많이 와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 정혁은 “여전히 비혼주의자다. 시간이 지나도 생각이 확고하다. 쉽게 얘기하자면 제가 하고 싶은 게 너무 많다”고 말했다.
연인 사이 기름값 사연에 대해 빽가는 “여자친구가 왕복 5시간을 차 타고 가서 보는 건데, 남자친구가 센스 없는 것 같다. 주유상품권을 주든지 말이라도 고맙다고 해야 하지 않나”라고 했다. 박명수는 “연인 사이면 계좌번호도 아니까 챙겨주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했다.
정혁은 “저는 센스가 있는 편이다. 여자친구가 와서 같이 돌아다닐 거 아니냐. 같이 차 타고 주유소를 들러서 내 카드로 기름을 넣어줄 것 같다”고 말했다.
SNS ‘좋아요’ 기능이 없으면 좋겠다는 정혁은 “제 것도 안 누르고, 남의 것도 안 누른다. 계속 서로 ‘좋아요’를 누르면 메시지를 하게 된다”고 전했다. 빽가는 “요즘 실제 삶과 SNS 삶을 헷갈려하는 분이 많다. 소개를 SNS 팔로워 수로 말하는 분들이 계신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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