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K팝 아티스트들이 빌보드 주요 차트를 휩쓸었다. 

美 빌보드 최신 차트(11일 자)에 따르면, 세븐틴은 미니 11집 ‘세븐틴스 헤븐'(SEVENTEENTH HEAVEN)으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2위에 올랐다. 

자체 최고 기록과 동률이다. 전작 미니 10집 ‘FML’에 이어 2연속 빌보드 주요 차트 2위를 차지했다. 4개 앨범을 연달아 톱 10에 올렸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3주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정규 3집 ‘이름의 장: 프리폴'(FREEFALL)이 이번 주 ‘빌보드 200’에서 36위에 랭크됐다. 

뉴진스는 15주 간 머물렀다. 미니 2집 ‘겟 업'(Get Up)으로 ‘빌보드 200’ 119위를 찍었다. 1위(8월 5일 자)로 진입한 뒤 기록 행진 중이다.

빌보드 메인 송 차트에선 ‘방탄소년단’ 정국 활약세가 돋보였다. 정국은 지난 주에 이어 솔로곡 2곡을 주요 차트에 동반 진입시켰다. 

먼저, 새 싱글 ‘투 머치'(TOO MUCH)는 ‘핫 100’ 93위에 안착했다. 호주 래퍼 더 키드 라로이, 영국 래퍼 센트럴 씨와의 협업곡이다. 

2번째 솔로 싱글 ‘3D’는 같은 기간 해당 차트 100위에 이름을 올렸다. 5위(10월 14일 자)로 직행한 후 5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사진제공=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빅히트 뮤직, 어도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