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제공] |
[헤럴드경제=문혜현 기자] BNK경남은행은 ‘국유재산과 국민을 이음 대출’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국유재산과 국민을 이음 대출은 지난 9월 BNK경남은행과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체결한 ‘국유재산 이용 국민 편익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에 의해 개발된 공익형 금융상품이다.
대상은 한국자산관리공사와 국유재산 매매계약을 체결한 매수인으로 기업고객은 최대 30억원, 개인고객은 최대 10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국유재산과 국민을 이음 대출을 이용하는 기업고객에게는 최대 0.3%포인트, 개인고객에게는 최대 0.2%포인트의 특별 감면금리가 제공된다.
특별 감면금리 조건은 ▷영세소상공인(0.2%포인트) ▷창업기업(0.2%포인트) ▷일자리창출기업(0.1%포인트) 등 기업고객 부문과 ▷다자녀 가구(0.1%포인트) ▷한부모 가정(0.1%포인트) ▷노부모 부양자(0.1%포인트) 개인고객 부문으로 나뉜다.
여기에 국유재산 매수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영업점장 우대금리 최대 1.0%포인트가 추가로 적용된다.
여신영업본부 박상호 상무는 “정부의 국유재산 활용 확대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손잡고 국유재산과 국민을 이음 대출을 출시하게 됐다”며 “대출을 이용하는 국유재산 매수인에게 금리를 우대함으로써 국유재산 이용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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