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가희기자]덱스가 뉴질랜드에서의 마지막 날을 즐겼다.
최근 덱스의 유튜브 채널 ‘덱스101’에는 “무계획러의 처참한 결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공개된 영상 속 덱스는 광고 촬영 차 뉴질랜드를 방문, 퀸스타운을 떠나 오클랜드에서 여정의 마무리를 준비했다. 비행기 이슈로 기존에 예약해 둔 비행기를 타지 못한 상황 속, 덱스는 호텔 밖 풍경을 바라보며 “퀸스타운과 정반대다. 건물 양식이 홍콩이랑 비슷한 느낌”이라는 후기를 남겼다.
영화 ‘반지의 제왕’ 팬인 덱스는 “원래는 ‘반지 원정대’의 여정을 떠나려 했으나 시원하게 한 잔 하고 내일 가도록 하겠다”며 바에서 식사를 즐겼다.
다음날, 덱스는 “추가로 뉴질랜드에 머물면서 ‘반지의 제왕’ 샵을 가려고 했으나 찾아도 안 나온다”며 “차라리 한국 가서 네이버로 사는 게 훨씬 빠를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오히려 종류가 훨씬 더 다양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정에 대해 “원래 제 스타일대로 걸어 나가겠다”며 무계획을 밝혔다.
뉴질랜드서 팬과 마주친 덱스는 팬이 알바하는 식당으로 향했다. 비위가 약해 달팽이 요리에 겁을 냈던 덱스지만 첫 입을 맛보고는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덱스는 팬과의 급 만남에 “여행을 잘한 것 같아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끝 인사를 전했다.
덱스는 “여기서 더 이상 뭔가 더 할 건 없다”며 호텔로 돌아가 여행의 마지막을 받아들일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또 덱스는 “운동하는 걸 찍는 걸 깜빡했다”며 아쉬워하기도.
이후 덱스는 “출출하던 참에 매니저가 라면을 먹자고 왔다. 검색해 보니 근처에 피자집이 있더라”라며 매니저와 호텔 근처 피자집으로 향했다. 피자를 픽업한 덱스는 “호텔 가서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먹고 자야겠다”며 들뜬 마음을 보였다.
끝으로 덱스는 뉴질랜드 여행에 대해 “꼭 한 번 다시 와보고 싶은 나라다. 퀸스타운을 한 번 더 오고 싶다”는 후기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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