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가 8일 공시를 통해 매출액은 3966억1400만원, 영업이익 12억49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8.9%, 영업이익은 144.8% 늘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1억 1600만원 손실이 발생해 적자전환했다.
현대리바트 실적은 기업간거래(B2B)가 이끌었다. B2B 매출은 1391억원으로 전년 대비 53% 급성장했다. 특히 빌트인 가구가 65%, 오피스 31.3%로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B2C 매출은 1.4% 늘어난 777억원을 기록했다. 오프라인 매출은 13.2%로 두 자릿수 성장에 성공했다. 그러나 온라인 매출은 18% 감소해 전체 성장률을 끌어 내렸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하반기 주택매매거래량 증가와 토탈 인테리어 유통망 확대 등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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