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 컴백을 확정한 걸그룹 레드벨벳이 인스타 계정 프로필와 관련된 해프닝에 대해 해명했다.
최근 레드벨벳의 공식 SNS 계정 프로필 이름이 ‘Happy Ending(해피 엔딩)’으로 변경된 것을 놓고 온라인상에서 재계약 등을 근거로 해체, 마지막 활동 등 추측이 쏟아졌다.
2014년 데뷔한 레드벨벳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정한 표준계약서에 따라 일반 계약 기간이 7년이라는 점에 미뤄 2021년 한차례 재계약을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지난 8월 슬기와 SM 측의 재계약 소식이 전해졌다. 그러나 다른 멤버들의 소식이 전해지지 않으면서 레드벨벳의 완전체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 바 있다.
이후 레드벨벳은 2017년 11월에 발표한 ‘Perfect Velvet(퍼펙트 벨벳)’ 뒤 무려 6년 만에 정규앨범을 발표하기로 확정, 컴백 스케줄러부터 멤버들의 무드 샘플러 영상 등 다채로운 티징 콘텐츠를 공개 중이다. 이에 레드벨벳 계정 역시 프로필명 변경뿐만 아니라 신보와 관련한 새 콘셉트 이미지들로 채우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8일 엑스포츠뉴스에 “새 앨범 콘셉트에 맞춰 변경한 것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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