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협력을 통해 청년 수요자 맞춤형 공공 임대주택 ‘청솔둥지’ 잔여세대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청솔둥지 3~5차에 1세대씩 총 3세대다. 각 세대는 전용면적 32.56㎡~39.81㎡에 방, 거실(주방 겸용), 욕실로 이뤄진 구조다.
회의실 용도로 쓸 수 있는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실, 최대 6~8대를 댈 수 있는 필로티 주차장이 있고 경전철 우이신설선 가오리역과 화계역, 강북문화예술회관, 재래시장 등이 인접해 있다.
임대보증금은 약 1천568만~3천462만원, 월 임차료는 약 20만~45만원 선이다.
최초 계약기간은 2년이며, 입주 자격을 유지할 경우 최장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신청 희망자는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강북구 홈페이지 고시 공고를 통해 신청 자격·방법을 확인한 뒤 신청서 등 필요 서류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배점 항목표에 따라 고득점자 순으로 입주자를 선정해 내년 2월 7일 공고한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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