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심플플래닛(한동오 COO)이 ‘2023 TV조선경영대상’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바이오 푸드테크 기업 심플플래닛은 ‘2023 TV조선 경영대상’에서 품질부문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과 기술혁신 부문 혁신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심플플래닛은 고깃덩어리 형태의 배양육이 아닌 단백질 파우더, 불포화지방산 함유 동물성 지방 페이스트 등의 형태로 지속가능한 식품공급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풍미개선, 높은 활용도 등의 장점이 있다. 특히 노약자 또는 영유아 대상의 맞춤형 기능성 원료로 사용 가능하다. 이번 2관왕은 이러한 점들이 높게 평가됐다고 알려졌다.
심플플래닛은 세포 배양 플랫폼 기술과 조직화 기술로 기능성 미래식품 원료를 개발한다. 특히 대량생산에 특화된 부유배양 세포주 개선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유일 세포주 13종을 확보했다. 이는 동물에서 세포를 추출하고 대량배양 하는 코어 기술이다.
한편, 국내외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심플플래닛의 정일두 대표이사는 한국 세포농업&배양육산업 대표로 ‘싱가포르 배양육 글로벌 컨퍼런스’와 ‘글로벌 임팩트 챕터 컨퍼런스’ 등에 연사로 참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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