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소방청 주관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업계에 모범이 되는 안전한 시설과 작업 환경을 구축했다. 안전보건(45001). 환경(14001), BCMS(22301), 정보보호(27001) 등 분야별 ISO(국제표준화기구) 인증 획득으로 사업장 경영 리스크를 최소화했다.
소방 부문에서 건물 잠재적 위험을 발굴·제거하기 위한 컨설팅을 진행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냉각탑, 냉동창고 등을 설계했다. 또 가스 소화 설비 구역에 밀폐도 시험을 실시해 가스 소화 설비 신뢰성을 확보했다.
이 밖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임직원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있다. 비상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소화전 체험 교육·심폐 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전기차 화재·화학물질 누출 등 부서별 위험성을 고려한 비상조치계획도 수립했다.
안전관리 평가 진단 컨설팅과 안전 전문 인력 양성 교육 지원도 계획하고 있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임직원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할 사업장을 구축해 안전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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