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현장] 키스오브라이프 나띠, 뮤비 비하인드 “설탕 유리창 딱 2장, 어렵게 찍었다”

그룹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 나띠가 새 앨범 타이틀곡 ‘Bad News’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키스오브라이프(쥴리, 나띠, 벨, 하늘)가 8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미니 앨범 ‘Born to be XX’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서 나띠는 “‘Bad News’ 뮤직비디오에서 남자 배우를 밀쳐서 창문을 깨트리는 장면이 있었는데, 설탕 유리창이 딱 2개 밖에 없었다. 두 번 만에 컷이 나야 해서 어렵게 찍었다. 다행히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나띠는 40명의 댄서들과 함께했던 메가크루 신도 언급했다. 그는 “한강에서 40명의 댄서들과 안무를 했는데, ‘우리가 진짜 큰 스케일로 뮤직비디오를 찍는구나’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나띠는 이번 앨범 활동 목표도 전했다. 그는 “‘꿈은 크게 꾸는 것’이라고 배웠다. 키스오브라이프는 라이브가 강점이니까 음악 방송에서 앙코르 무대를 해보고 싶다. 음악 방송 1위를 한다면 라이브 무대를 보여주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Born to be XX’는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들으며 생기는 모든 편견과 선입견에 대해 거부하는 ‘X’를 통해 비로소 온전한 자신을 발견하고 이로부터 오는 ‘내면으로부터의 자유가 진정한 자유’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키스오브라이프는 ‘진실’ 혹은 ‘루머’를 구분하는 ‘관점의 양면성’이라는 주제 아래 더블 타이틀곡 ‘Bad News’와 ‘Nobody Knows’를 선정해 메시지를 더욱 확고하게 전달한다. 한편, 키스오브라이프는 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 앨범 ‘Born to be XX’를 발매한다. 사진= S2엔터테인먼트 제공   조정원 기자 jjw1@hanryu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