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11월8일 국내채권가격은 美 국채 금리 하락 영향 등에 상승했다.
지난밤 뉴욕채권시장이 美 국채 수요 지속 기대감 등에 상승한 가운데, 금일 국내채권가격은 대체로 상승 출발했다. 이후 상승폭을 축소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국내채권가격은 美 국채 금리 하락 영향 등에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까지 美 채권시장의 시선은 재무부가 발행하는 채권에 대한 수요가 충분할지, 약해질지 여부에 시선이 집중됐지만, 미 국채 수요가 지속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며 상승 마감했다. 이 같은 소식 속 금일 국내채권가격도 美 국채가격에 연동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 잔액은 1,086조6,000억원으로 전달대비 6조8,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은행권 가계대출은 지난 4월부터 7개월 연속 증가했다.
국고채 3년물과 5년물은 전거래일보다 각각 1.9bp, 3.2bp 하락한 3.868%, 3.929%를 기록했다. 10년물은 전거래일보다 3.3bp 하락한 4.022%를 기록. CD(91일물)금리는 전거래일과 동일한 3.83%로 마감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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