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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콘셉트일 뿐·완전체 걱정마” 레드벨벳→엑소·펜타곤 당황시킨 해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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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레드벨벳부터 엑소, 펜타곤까지 갑작스레 불거진 해체설에 해명으로 팬들의 우려를 불식했다.

8일 레드벨벳의 해체설이 제기됐다. 오는 13일 레드벨벳 정규 앨범 ‘Chill Kill’ 발표를 앞두고 최근 레드벨벳 SNS 공식 계정 프로필명이 ‘Happy Ending'(해피 엔딩)으로 변경돼 마지막 앨범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 것. 지난 8월 재계약을 완료한 슬기 외에 나머지 멤버들의 재계약 소식이 들려오지 않아 일각에서 해체설이 제기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날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새 앨범 콘셉트에 맞춰 변경된 것”이라며 단번에 해체설을 부인했다. 컴백을 코앞에 두고 열띈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는만큼 황당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이외에도 엑소, 펜타곤 등도 최근 불거진 해체설에 멤버들이 직접 나서 팬들의 걱정을 씻어줬다. 최근 엑소는 소속사와의 갈등, 이적설 등 기사들로 곤혹을 겪은 바 있다. 이에 엑소 리더 수호는 지난 19일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엑소 활동은 걱정 말거라. 수호가 책임진다”라고 보냈다. 멤버들의 개인활동 소식에 엑소 완전체 활동을 걱정하는 팬들을 안심시킨 것이다

또한 펜타곤 과반수 이상은 지난 10월 큐브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마무리하고 새출발을 알렸다. 소속사는 “펜타곤 멤버들의 전속계약 만료 시점을 앞두고 멤버들과 오랜 시간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신중한 논의를 거듭한 끝에 여원, 옌안, 유토, 키노, 우석과의 전속계약을 종료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지난 6일엔 홍석도 큐브 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

멤버들 대부분의 소속사 전속계약 만료로 펜타곤 해체설은 자연스레 불거질 수밖에 없었다. 이에 여원은 직접 “펜타곤은 떠난 적 없다. 탈퇴, 해체 아니다”라고 바로잡으며, 지난 10일 팬송 ‘약속’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처럼 갑작스러운 해체설에 레드벨벳, 엑소, 펜타곤 등은 발빠르게 부인, 해명. 팬들을 안심시켰다.

popnews@heraldcorp.com

CP-2023-0088@fastvie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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