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그룹 레드벨벳이 해체설에 휘말린 바, 이는 해프닝인 것으로 드러났다.
레드벨벳은 최근 공식 인스타그램 소개글을 레드벨벳 오피셜(Red Velvet Official)에서 ‘해피 엔딩(Happy Ending)’으로 변경했다. 일각에서는 그룹 해체가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추정이 이어졌다. 이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를 즉각 부인하며 신보 콘셉트에 맞춰 소개글을 변경한 것뿐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번 정규 3집 ‘Chill Kill’(칠 킬)은 거부할 수 없는 치명적인 사랑 이야기를 전한다. ‘해피 엔딩’이라는 문구는 이에 관한 앨범 스토리텔링으로 비춰지며 흥미를 올린다. 하지만 앞서 슬기, 아이린, 조이, 예리, 웬디 중에서 슬기만 지난 8월 재계약을 확정했고, 타 멤버들의 재계약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이에 이번 앨범이 마지막이 아니냐는 팬들의 우려가 이번 해프닝을 만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레드벨벳은 ‘칠 킬’을 통해 오는 13일 컴백한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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