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키스오브라이프가 당차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8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키스오브라이프의 두 번째 미니앨범 ‘Born to be XX’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키스오브라이프는 지난 7월에 데뷔한 그룹으로, 약 4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했다. 키스오브라이프는 컴백한 소감으로 “기다려 주셔서 감사하다. 우리의 예상보다 많은 관심을 받았고, 그 에너지로 열심히 준비했다”고 밝혔다.
두 번째 미니앨범 ‘Born to be XX’는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들으며 생기는 모든 편견과 선입견에 대해 거부하는 ‘X’를 통해 비로소 온전한 자신을 발견하고 이로부터 오는 내면으로부터의 자유가 진정한 자유를 전한다.
키스오브라이프는 이번 앨범 만족도를 99%라고 평가하며 “1%는 아직 보여드릴 게 많이 남아있다고 생각해서다”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타이틀곡 ‘Bad News’는 강렬한 사운드와 묵직한 힙합 리듬이 돋보이는 곡이다. 또다른 타이틀곡 ‘Nobody Knows’는 1970년대 사이키델릭, 펑크 음악과 필라델피아 소울의 클래식 무드의 R&B 곡이다.
키스오브라이프는 “우리 그룹은 자체 프로듀싱을 지향한다. 멤버들 모두 음악적 이해도가 높다. 멤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참여했다”고 밝혔다.
강점으로는 “누구보다 무대 위에서 자유롭다고 자부한다”며 “틀에 갇히지 않은 날 것의 매력이 강점이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괴물신인’ 수식어에 대해 “더 열심히 준비했다. 이 갈고 준비한 앨범”이라며 당당하게 말했다.
한편 키스오브라이프의 두 번째 미니앨범 ‘Born to be XX’는 오늘 오후 6시에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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