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방송인 박지윤과 이혼 소식을 전한 전 아나운서 최동석이 애틋한 근황을 전했다.
최동석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애기들이랑 같이 먹으면 좋을텐데”라며 음식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사진에는 최동석이 고급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방문한 듯 아름답게 플레이팅 된 음식들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떨어져 있는 아이들 생각이 난 아빠의 모습으로 애틋함을 더한다.
한편 최동석과 박지윤은 결혼 14년 만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박지윤은 지난달 말 “오랜 고민 끝에 최동석 씨와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아이들의 부모로서 서로를 응원하며 지낼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동석과 박지윤은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로, 공개 열애 끝에 2009년 결혼했다. 슬하에는 아들과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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