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축구 스타 네이마르와 연인의 가족이 강도의 표적이 된 사건이 발생,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사건은 지난 6일, 네이마르의 여자친구 브루나 비앙카르디의 부모님 집에서 벌어졌으며, 이들은 다행히 무사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강도들은 비앙카르디의 부모님에게 딸과 손녀의 행방을 집요하게 캐물었으나, 비앙카르디와 그녀의 딸은 사건 당시 집에 없었습니다.
이후 강도들은 부모님을 묶고 재갈을 물린 채 명품 가방과 시계, 보석류 등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이 사건은 비앙카르디가 SNS를 통해 공개하며 알려졌고, 강도 중 한 명은 놀랍게도 그녀의 부모님 이웃으로 밝혀져 더욱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자택 보안 카메라에는 범행에 사용된 차량이 달아나는 모습이 포착되었으며, 해당 차량은 이웃집 소유로 밝혀졌습니다.
차량의 주인은 법적 조사에서 자신의 아들에게 차를 빌려줬다고 진술하였습니다.
비앙카르디는 이후 훔쳐간 물건들을 돌려받았다고 SNS에 밝히며, 모든 사람이 무사한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습니다.
네이마르 또한 SNS를 통해 가족이 안전하다는 소식에 안도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네이마르는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 무릎 부상을 입은 후 수술을 마치고 재활 중에 있으며, 지난 2021년부터 비앙카르디와 교제를 시작해 최근 아빠가 되었다는 소식을 알렸습니다.
이들의 딸은 지난달 태어났으며, 네이마르는 올해 1월 연애 사실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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