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이은영, 김인환 자기가 엄청난 끼를 보여줬다.
8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S전자 사내 노래 경연에서 각각 1위와 4위를 하며 엄청난 가창력을 보여준 이은영, 김인환 자기의 무대가 그려졌다.
두 사람은 S전자 노래 경연에서 수상했던 무대 외에도 유산슬 ‘사랑의 재개발’ 컬래버 무대를 보여줬다. 넘치는 두 사람의 끼에 유재석은 “다른 노래 대회도 나간 적이 있는지” 궁금해 했다. 이은영 자기는 “M사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 대회에 나간 적이 있어요”라며 “결선까지 올라갔는데 그때 상대가 SG워너비 김진호 씨”라고 밝혀 충격을 줬다. “대학교 축제도 나갔었는데 당시 ‘OO대 S.E.S’라고..(유명했다)”는 이은영 자기의 말에 유재석은 “다들 그룹 활동을 하신 경험이 있네요”라며 웃었다. S.E.S 바다를 좋아한다는 이은영 자기는 바다의 스타일이 그대로 담긴 ‘꿈을 모아서’ 한 소절을 들려줬다.
두 MC들은 여지없이 S전자의 베네핏을 궁금해 했다. “놀이공원 할인권 나오죠?”라는 질문에 이은영 자기는 고개를 끄덕이며 “푸바오 보러 갈 때 쓰려고요”라고 답했다. 입사 14년차라는 그는 “파란 옷이 좋아지더라고요”라며 “오늘도 입고 오려다가 너무 심한 것 같아서..”라고 넘치는 애사심을 드러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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