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독
- 토니 스콧
- 출연
- 톰 크루즈, 로버트 듀발, 랜디 퀘이드, 니콜 키드먼, 마이클 루커, 존 C. 라일리, 캐리 엘위스
- 개봉
- 1990.08.11.
감독 |
토니 스콧 |
출연 |
톰 크루즈, 로버트 듀발, 랜디 퀘이드,니콜 키드먼 |
장르 |
액션, 로맨스 |
등급 |
12세 관람가 |
러닝타임 |
107분 |
네티즌 평점 |
8.26 |
영화<폭풍의 질주>는 포스터부터 강렬한데 토니 스콧 감독님의 레이싱 영화다. 톰 크루즈가 레이싱 영화에도 나왔었는지 몰랐는데 레이싱 영화에도 출연해서 열정을 불태우셨다. 음악은 한스 짐머가 맡아서 아카데미 시상식 음향상 후보에 올랐었던 폭풍의 질주다.
영화는 레이싱에 천재적인 재능이 있는 콜과 최고의 레이싱팀을 이끌다가 은퇴한 해리가 함께 성장하며 최고의 팀워크를 완성하는 이야기다. 콜은 의사와 사랑에 빠지는데 의사가 니콜 키드먼이다. 두 배우분의 아름다운 리즈시절에 기분도 좋아진다.
한때 최고의 레이싱팀을 이끌다가 은퇴하고 조용히 살고 있던 해리(로버트 듀발)에게 달란드(랜디 퀘이드)가 찾아와 최고의 레이서를 찾았으니 차를 만들어달라고 부탁한다.
해리는 젊고 재능 있는 신인 콜(톰 크루즈)을 테스트하게 된다. 콜은 우승 전적이 화려한 로디의 차를 빌려서 테스트를 하게 된다. 해리는 허세 가득한 콜이 마음에 들지 않는데 콜은 실망 안시킬테니 기회를 달라고 부탁하고 결과는 로디보다 빨랐다.
로디는 콜에게 진짜 시합에서 보자고 견제하며 말한다. 해리는 어쩌면 인생에서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기회앞에 최고의 차를 만들기 시작하면서 열정을 다시 불태워본다. 콜은 해리가 만든 완성된 차로 나간 첫 번째 경기에서 실전은 정말 힘들다는 걸 뼈저리게 느낀다.
경기를 할 때마다 로디와 신경전은 계속되고 콜에게는 문제가 있었다. 콜은 운전은 잘하지만 자동차에 대해 아는 게 없었다는 것이다. 자신이 타는 차의 성능도 모른다니 해리와 갈등하다가 점차 차로 소통하고 팀워크를 다져나간다.
콜은 자신의 문제를 점점 보완하며 성장하고 있었고 해리는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차에 대해 하나씩 알려준다. 그리고 경기에 나가게 되는데 콜은 달라져 있었다. 마지막 한 바퀴 로디의 견제로 벽에 부딪히지만 결국 승리한다. 콜의 첫 승리였다.
이제 우승후보가 된 콜이다. 로디와 콜은 선두 다툼으로 각축전을 벌이다가 사고가 나고 둘은 병원에 실려가게 된다. 거기서 만난 의사가 니콜 키드먼이다.
콜과 로디는 병원에서도 견제하는게 웃긴데 의사는 레이싱을 하려면 경주가 가능하다는 허락을 받아야 한다고 말한다. 재검사를 통과해야 경기에 참가할 수 있는데 콜은 경주가 가능하다는 판단을 받지만 로디의 상태는 생각보다 좋지 않았다.
콜은 의사 선생님과 사랑에 빠지고 경기에도 다시 나가게 된다. 휠러라는 레이서를 추가로 영입한다는 사실에 콜과 해리는 못마땅한데 휠러는 콜을 계속 건드린다.
휠러가 반칙으로 우승하고 콜은 화가 나서 우승 퍼레이드를 하고 있던 휠러의 차를 박아버린다. 콜은 그 일로 퇴출당하게 되고 의사 선생님도 욱하는 콜에게 실망하고 만다.
콜은 경쟁자였지만 미운정이 로디를 찾아가 병원에 데리고 가기도 한다. 로디는 회복해도 경주는 못한다는 말을 듣는다. 로디의 상태는 생각보다 심각했고 수술을 해야 한다. 로디는 콜에게 자신의 차를 몰아달라고 부탁한다.
로디는 파산 위기에 몰리며 돈이 필요했고 콜은 경기에 참가할 차가 필요했다. 서로를 위해 콜은 로디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콜은 해리를 찾아가지만 해리는 차를 완전히 날려버린 콜에게 화가 풀리지 않아서 제안을 거절한다.
결말
콜은 부탁을 받았고 간절하게 경주에 나가고 싶었다. 콜은 해리에게 당신은 내게 생명을 준 사람이라며 보람을 느끼게 해드리겠다고 약속한다. 콜은 로디의 차를 가지고 극한의 레이싱 경기에 달리게 된다.
차들이 미끄러지고 앞쪽에 사고가 났지만 뚫고 나갔고 콜이 9위로 올라서며 무서운 속도로 휠러의 뒤를 쫓아간다. 휠러의 실력도 만만치 않았다. 다시 휠러를 따라잡는 콜은 마지막 한 바퀴 때 항상 추월하던 바깥쪽이 아니라 안쪽으로 돌면서 우승하게 된다. 시련을 이겨내고 더 높이 올라간 레이서 콜이었다.
톰 크루즈와 니콜 키드먼이 함께 나오는 아드레날린이 분비되는 속도감있는 레이싱 영화였고 감동적인 성장 영화이기도 한 폭풍의 질주였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