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킴스 비디오’ 대표 김용만이 영화 ‘조커’의 감독 토드 필립스과의 인연을 전했다.
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김용만 대표가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킴스 비디오’에 대해 1986년에 1호점을 개점해 30만 편의 영화 컬렉션, 25만 명의 회원, 10개의 체인점과 300여 명의 직원을 뒀다고 소개했다.
로버트 드 니로, 쿠엔틴 타란티노,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 등의 감독이 단골이었다고.
유재석은 “토드 필립스가 직원이었다고 하던데”라고 말을 꺼냈고, 김 대표는 “저희 직원이었는데 제가 해고했다. 제가 그 일화로 미국에서 유명하다”고 웃었다.
유재석은 해고 이유를 물었지만, 김 대표는 “그럴 일이 있었다. 그것도 회사 일이고 그 친구도 활약하고 있고 명예가 있는데”라고 말을 아꼈다.
또 쿠엔틴 타란티노의 영화 ‘킬빌1’이 끝나면 흐르는 엔딩크레딧의 스페셜 땡스(Special Thanks)에 ‘킴스 비디오’가 등장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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