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크리스티나 / 사진=MBC |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라디오스타’ 크리스티나가 절친 에바에게 말실수했다.
8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이다도시, 샘 해밍턴, 크리스티나, 줄리안, 전태풍이 출연한 ‘물 건너온 꼰대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크리스티나는 과거 출연했던 ‘미녀들의 수다'(이하 ‘미수다’)를 회상하며 “매주 일요일에 만났다. 9시에 헤어, 메이크업을 받으러 갔다. 제가 아무리 선배라도 항상 9시에 갔는데 어떤 후배들이 11시에 와서 ‘화장하고 머리 예쁘게 해 주세요’하더라. 그걸 보면서 ‘늦게 왔구나? 너는 진짜 어이가 없다’ 싶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여전한 우정을 과시하는 ‘미수다’ 멤버들에 대해 에바와 사유리를 꼽았다.
그러면서 크리스타는 “에바는 지금 ‘골 때리는 X'”이라고 말실수를 했다. 이에 MC 장도연은 “‘골 때리는 그녀들’이다. ‘골 때리는 X’ 아니고”라며 정정해 줬다.
이에 크리스티나가 “헷갈렸다”고 해명하자 샘 해밍턴은 “에바 호칭 아니냐”고 농담했다.
아울러 크리스티나는 “자주 만난다. 얼마 전에 패션쇼도 같이 갔었다. 그때는 ‘미녀들의 수다’였고, 요즘 우리가 만나면 ‘아줌마들의 수다’라고 이야기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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