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동행 여성 정체
전혜진 아닌 ‘소속사 대표’
“가장 큰 피해자는 전혜진”
배우 이선균의 마약 투약 의혹에 대해 아내 전혜진이 보도 직전까지 전혀 모르고 있었던 것이 사실로 드러났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는 ‘3억 5천을 빌렸다? 이선균 사태 소름 돋는 내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진호는 “이선균 마약 투약 의혹 이후 ‘가족들이 몰랐을 리가 없다’라며 전혜진을 향한 비난 역시 적지 않았다. 하지만 실제로 전혜진은 이번 사안에 대해 보도되기 직전까지 몰랐다고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선균은 올해 초부터 서울 강남의 유흥업소 실장 A씨의 서울 자택에서 대마초 등 여러 종류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A씨에게 협박당해 3억 5,000만 원을 갈취당했다.
그는 “거액이 오가는 상황에서 아내인 배우 전혜진이 모를 수 없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라며 “가정 내 돈을 관리하는 사람이 전혜진이라서 이선균이 최측근 중 한 명에게 돈을 빌렸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인 역시 어떤 목적으로 빌렸는지는 보도를 통해 알게 됐다고 한다”며 “이선균의 일탈 행위로 고통 받고 있는 가장 큰 피해자는 전혜진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선균 첫 번째 경찰 출두 과정에서 함께 포착됐던 여성의 정체에 대해 “전혜진이라는 오보가 나오기도 했었다. 확인을 해보니 소속사 대표였다. 전혜진은 이선균의 경찰 출두 과정까지 따라가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지난달 28일 이선균은 첫 번째 조사 후 귀가 차량에서 한 여성이 함께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해당 여상은 이선균의 아내 배우 전혜진과 비슷한 차림새를 하고 있어 ‘전혜진이 동행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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