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조민아가 자격증 취득을 알렸다.
8일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는 개인 채널에 “교통사고를 크게 당하면서 타로 상담이나 클래스 일을 할 수 없는 상태라 치료에 전념하고 있는데요. 허리,목,뇌 MRI를 차례로 찍으면서 망가져버린 몸상태의 민낯을 보고 가슴 먹먹했어요”라고 적었다.
이어 “사고나기 전으로 시간을 돌리고 싶을 만큼 몸도 마음도 아픈 시간 속에서 무너져 내리지 않고 보다 단단하고 견고해지기 위해 나를 위한 선물을 했어요”라며 “병상에 누워있는 동안 그간 공부하고 있던 부동산권리분석사 1급, 명리 심리상담사 1급, 타로상담전문가 자격증 시험을 치뤄 합격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조민아는 “10년 전에 공인중개사 자격증, 부동산 자산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계속 부동산 관련 공부를 해오다가 이번에 부동산권리분석사 1급 자격증을 취득했고, 5년 전에 사주명리전문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해서 한창 상담 중이지만, 더 깊어지고 넓어지려 노력하며 명리심리상담사 1급, 타로상담전문가 자격증을 추가로 취득했어요. 27, 28, 29번째 자격증이네요”라고 자랑스러워했다.
또한 “위기는 곧 기회라, 내게 갑자기 주어진 ‘시간’이라는 선물을 가치있게 활용했습니다. 앞으로도 조민아답게 멋지게 도전하고 하나하나 이뤄내며 잘 살게요”라며 “아파도 아기부터 챙겨야하는 싱글맘이라 제대로 쉴 수 없어 더 아프고 힘든 시간이지만, 빛을 향해 나아가고 있으니 다시 건강해지리라 믿어요.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 진심으로 감사하고, 감사합니다”라고 응원에 화답, 의지를 다졌다.
조민아는 앞서 과속으로 돌진해온 차량에 교통사고를 당해 큰 부상을 당하고 극심한 통증에 시달린다고 밝힌 바 있다. 병상에서도 자격증을 취득하며 위기를 기회로 삼는 그의 긍정적 면모가 응원을 자아냈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 2002년 쥬얼리로 합류해 활동하다 2005년 탈퇴했다. 현재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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