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유인나가 아파트 전세금 20억을 지켰다.
7일 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유인나가 거주 중인 용산 아파트 집주인이 지난 4월 이후 채무 관계를 해결하지 못해 경매에 붙여졌다가 한 차례 유찰됐다. 집주인이 근저당으로 설정된 1억4400만 원을 갚지 못해 집이 압류됐던 것이라고.
이후 7월이 되어서야 집주인이 빚을 다 갚으면서, 유인나는 한시름 놓게 됐다. 이는 다음주 중 법원 경매 전산망에 반영될 예정이다.
유인나는 계약 만료일인 지난 7일까지 문제 없이 거주했으나, 거주인의 입장에서 불편했을 터. 유인나는 이 사실을 알게 되고 지난 6월 전세금 20억에 대한 배당 요구를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40억에 달하는 아파트에 집주인이 1억 원이 없어 경매로 넘어가는 일이 흔치 않기 때문에 일부러 변제하지 않은, 개인적인 사정이 있을 수 있다는 반응도 있다.
한편 유인나는 지난 5월 종영한 ENA 수목드라마 ‘보라! 데보라’에 출연한 바 있다. ‘보라! 데보라’는 연애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연애코치 데보라와 연애는 진정성이라는 출판 기획자 수혁이 함께 연애서를 만들면서 시작되는 과몰입 유발 로맨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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