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시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경남 거제시 대명소노캄 리조트에서 실시한 ‘2023년 오산시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 및 직무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실시해온 이 교육은 주민자치 의식을 높이고 주민자치위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올해 교육은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4년 만에 재개됐다.
행사에는 오산시 6개 동 주민자치위원과 담당 공무원 등 17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시민의식의 즐거운 변화’, ‘오산의 변화, 주민자치 디자인’이라는 제목의 특강 등이 이뤄졌다.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한 모범 주민자치위원 12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열렸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지역 문제를 찾아내고 해결하기 위해서는 주민자치위원들의 역량과 리더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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