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 조원시장에 공영주차장이 들어섰다.
수원시는 8일 심각한 주차난을 겪던 조원시장에 29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준공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조원시장 공영주차장은 연면적 743.74㎡, 지상 2층 규모로 차량 29대를 주차할 수 있다. 2023년 2월 공사에 들어가 10월 말 완공됐다.
조원시장은 인근에 주택이 밀집해 있고, 전용 주차 공간이 부족해 주차난이 심각했다. 수원시는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주차난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상인들과 지역주민들이 오랫동안 염원해온 조원시장 공영주차장이 드디어 완공됐다”며 “공영주차장이 조원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주민들의 주차난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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