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산물 및 가공상품 판로 확대를 위해 ‘라이브커머스 방송 장비 활용’ 교육생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농촌진흥청의 ‘농업 생산기반을 활용한 라이브커머스 활성화 기술 시범사업’으로 조성된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를 활용해 이뤄진다.
교육은 ▲기초이론 및 방송장비 사용방법 ▲방송제작 실습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활용 등으로 구성된다. 장호원읍 소재 이천시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창업보육교육장 및 농산물가공상품개발실에서 오는 23일부터 12월 19일까지 총 6회 교육으로 진행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5일까지며, 촬영장비 및 라이브커머스 활용에 관심이 있는 이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소규모 농산가공사업자와 농산가공사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대학생을 우선 선발할 방침이다.
김동호 이천시농업기술센터 농산가공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고 온라인 직거래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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