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가 빼빼로데이를 맞아 몽골, 말레이시아 전 점포에 홍보물과 전용 코너를 마련하고 본격적으로 빼빼로 판매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CU는 인기 빼빼로 6종에 대해 2+1 행사를 진행하며 몽골에서는 빼빼로 외에도 초콜릿 상품 20여종으로 행사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말레이시아에서는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구매하면 빼빼로 3개를 꽂아주는 이색 이벤트도 준비했다.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글로벌 광고 캠페인도 진행한다. 이달까지 몽골, 말레이시아 500여 개 CU 매장에서는 한국 관광 명예 홍보대사인 배우 이정재가 출연한 ‘챌린지 코리아’ 영상이 상영된다. 광고 영상을 시청한 후 노출되는 QR코드를 통해 좋아요, 댓글 달기 이벤트에 참여하면 매장에서 판매 중인 K-푸드를 경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몽골, 말레이시아 CU가 단순히 한국 상품만 판매하는 소비 채널을 넘어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한류 플랫폼의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메이드 인 코리아’ 콘텐츠를 세계 각국에 수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을 개척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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