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청옥산 육백마지기 아래 캠핑장, 청옥산깨비마을
카라반 오토캠핑장 이용요금 방향제 체험 안내
글&사진/산마루 231030
평창 청옥산 육백마지기 아래 캠핑장, 청옥산깨비마을 카라반 오토캠핑장 이용요금 방향제 체험 안내드립니다.
사계절 언제 찾아도 구경할 관광지가 너무 많은 강원도 평창 여행 코스 중 청옥산 육백마지기를 빼놓으면 섭섭한데요. 청옥산 정상의 육백마지기 야생화 공원에 야생화가 피면 얼마나 예쁠까 궁금해서 다녀왔습니다.
풍력발전기가 돌아가는 청옥산 정상까지 등산도 하고 청옥산깨비마을 카라반 오토캠핑장에서 방향제도 만들고 짧은 가을 하루를 알차게 보냈답니다.
청옥산 육백마지기 아래 캠핑장, 청옥산깨비마을 카라반 오토캠핑장
강원도 평창군 미탄면 수리재길 21
예약 전화 ☎ 010-8648-4154
시설 안내 : 카라반 글램픽 가격 (110,000~120,000), 데크(45,000), 매너 타임 (22:00~07:00) 주차비 무료, 농촌음식체험관 식사 가능
강원도 평창 농촌체험휴양 마을인 청옥산깨비마을에 들어오면 제일 먼저 도깨비방망이를 든 귀여운 깨비들이 반갑게 인사를 하는데요 청옥산 육백마지기 아래 캠핑장인 청옥산깨비마을 카라반 오토캠핑장은 도깨비도 살기 좋은 마을이라고 합니다.
청옥산깨비마을 카라반&오토캠핑장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미탄면 수리재길 21
강원도 평창의 깨끗한 자연을 품고 있는 깨비마을 캠핑장과 들판, 계곡, 산길 등에 살고 있는 도깨비들도 깨비마을로 내려와 이웃 사촌이 되어 살아가고 있는 동화 같은 깨비마을 캠핑장에 가을이 절정이더라구요.
먼저 청옥산 육백마지기 모습과 깨비 방향제 만들기 영상으로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도깨비는 도깨비방망이를 들고 설치는 무서운 도깨비를 생각하는데 청옥산깨비마을 캐릭터인 깨비는 너무 귀여워서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평창 숙소로 안성마춤인 청옥산깨비마을 카라반오토캠핑장에는 홍깨비 청깨비 금깨비 은깨비 동깨비 이렇게 5대의 깨비 카라반이 준비되어 있어 언제든지 갈아입을 옷과 음식만 준비해서 오면 카라반 캠핑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홍깨비 청깨비 은깨비가 보초 서는 데크 위에서 텐트를 치고 즐기는 야외 캠핑은 또 얼마나 낭만이 있다고요. 밤이 되면 미세먼지 하나 없는 평창의 깨끗한 하늘에서 쏟아지는 은하수 별빛은 청옥산깨비마을 캠핑장을 이용한 자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랍니다.
자 ~ 그럼 육백마지기 아래 캠핑장, 청옥산깨비마을 카라반 오토캠핑장으로 저와 함께 떠나볼까요^^
평창 여행 숙소인 깨비마을 캠핑장에 온통 가을이 절정이었는데요 소복소복 노란 은행잎이 가을바람에 떨어져 쌓이는 모습이 너무 예뻤답니다. 거기에 귀여운 깨비가 친구가 되어 주니 아이들은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사전 예약한 청깨비 카라반&글램핑에 짐을 넣기 위해 카라반 문을 열었는데 이 향긋한 꽃향기는 누가 준비한 걸까요?
카라반 지붕에는 친환경 전기를 생산하는 태양열 설치가 되어 있어 온수도 마음껏 쓸 수 있어 좋았습니다.
깨끗한 평창 지키기에 노력하는 깨비마을 일꾼들 칭찬합니데이^^
매번 데크에 텐트를 치고 캠핑을 즐기다가 평창 청옥산깨비마을 캠핑장에서는 카라반을 이용하기로 사전 예약을 했었는데 요금도 4인 기준에 6인까지 사용할 수 있는 카라반&글램핑이 120,000원으로 무척 저렴했어 좋았습니다.
카라반 내부에 들어오니 비교적 널찍한 침대와 수납공간도 다양하게 있어 불편함을 전혀 못 느끼겠더라고요.
2층 침대방도 있고 트윈베드에 더블베드, 전자레인지, 전기밥솥, 냉장고, 에어컨 등 없는 게 없어 선택을 참 잘했다 싶었습니다.
처음 사용해 보는 카라반이다 보니 텔레비전 모니터가 있는 것도 너무 신기했습니다.
아~이러다가 캠핑카 한 대 사는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ㅎ
카라반에 짐을 넣어 놓고 점심을 먹기 위해 농촌음식체험관을 찾았는데요. 음식은 사전 주문하면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평창 청옥산 육백마지기 아래 캠핑장인 청옥산깨비마을은 알고 보니 농협이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제3회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마을이더라구요.
확실히 처음 깨비마을에 들어서는데 깨끗한 마을 풍경이 범상치 않았는데 역시나 평창 농촌체험 휴양마을 중에서 으뜸 마을이었습니다.
음식 체험관에는 농촌체험마을 가꾸기로 수상한 상패며 활동사진들이 진열되어 마을의 역사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식탁 뒤에는 캠핑장을 이용하는 숙박객들을 위해 공연도 할 수 있는 모둠 북도 진열되어 있고, 오후에 진행할 깨비 방향제 만들기 체험 공간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오늘의 점심은 강원도 평창의 청옥산에서 캐온 무공해 산나물로 만든 산나물 밥상입니다.
뷔페식으로 준비되어 먹을 만큼씩 그릇에 담아 식탁에서 비벼 꿀맛 같은 점심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곤드레 나물, 취나물, 고비나물, 가지나물 등 무공해 산나물을 금방 지은 고슬한 쌀밥 위에 얹고 참기름을 한 방울 떨어뜨려 비벼낸 산나물 비빔밥은 여느 고기 밥상보다 건강에도 좋고 소화도 잘되어 두 그릇이나 비벼 먹었네요.
나만 두 그릇 먹는 줄 알았더니 함께 온 일행들도 연신 맛있다면 최고라더라구요 ㅎ
청옥산깨비마을에 오기 전에 육백마지기를 먼저 둘러보고 왔으니 산나물 비빔밥이 맛이 있을 수밖에 없었지요.
점심 식사 후 평창 아이와 가볼만한 곳 깨비마을 오토캠핑장 구경에 나섰는데요 바비큐장과 족구장도 별도 마련되어 있어 심심하지는 않겠더라구요
간이무대도 있어 수시로 공연을 열어 캠핑객들을 흥겹게 해준다고 합니다.
울긋불긋 단풍이 절정인 숲 체험장은 산책하는 것만으로도 일주일간 쌓인 스트레스가 다 날아가는 것이 청옥산 깨비 마을 캠핑장에 참 잘 왔다 싶었습니다.
산책을 마치고 음식 체험관으로 돌아와서 도깨비 방향제 만들기 체험에 참여했습니다.
농촌 체험휴양 마을 전문 자격을 갖춘 강사의 지도로 방향제 만들기에 참여했는데요. 석고에 물을 약간 넣고 잘 저어 주면 완성,
물을 적당히 넣어 찰 지게 반죽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준비된 도깨비 모형 실리콘 틀에 반죽한 석고를 흐르지 않게 부어 굳을 때까지 기다리면 되는데요. 오전에 다녀온 육백마지기 이야기꽃이 끝이 없습니다.
실리콘 틀에서 제대로 굳은 것을 확인한 다음 꺼낸 도깨비는 물감을 이용해서 멋지게 장식하면 완성입니다.
나비넥타이로 장식을 하고 차량 통풍구에 꽂을 수 있도록 클립을 부착하면 완성입니다. 참 쉽죠!
포장 케이스에 넣어 집으로 가져가거나 차량 통풍구에 꽂은 다음 향수는 깨비 인형에 소량만 스며들게 뿌려 사용하면 된다고 해요
짜~잔! 아이들과 함께 정성을 다해 만든 깨비 인형 방향제 귀엽죠?
가을바람에 수북이 떨어진 은행잎에 둘러싸인 깨비가 너무 귀여운데요. 오늘 밤부터 우리 집을 지켜주는 호위 무시가 되어 주리라 기대해 보았습니다.
봄에는 산나물 캐기 체험, 여름에는 물고기 맨손 잡기 체험, 가을에는 도깨비 방향제 만들기 체험, 겨울에는 썰매 타기 체험이 이루어지는 이곳은 강원도 평창 체험휴양 마을인 청옥산깨비마을 캠핑장입니다.
■ 평창 체험휴양 마을인 청옥산깨비마을 카라반 오토캠핑장 주변 가볼만한 곳
⊙ 청옥산 육백마지기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렸던 평창에서 2024년에는 다시 한번 청소년 동계 올림픽이 열린다고 합니다.
세계인의 가슴에 동계 올림픽의 성지로 각인된 강원도 평창 가볼만한 곳으로 육백마지기가 있습니다.
청옥산 육백마지기 야생화 공원에 핀 야생화를 볼 생각에 몇 날 며칠 밤을 벼르다 여행 온 육백마지기에는 어느새 서리가 내려 야생화도 단풍도 말 그대로 서리를 맞아 폭삭 내려앉았드랬습니다. ㅠㅠ
시월의 마지막 날 청옥산 정상 육백마지기나 되는 너른 평원을 향해 불어대는 바람은 또 얼마나 억센지 날아갈뻔했네요
윙 윙 울어대는 풍력발전기 날개 돌아가는 소리에도 아랑곳 없이 귀여운 표정을 지어주는 수호랑과 반다비 모습이 귀여워 꼭 안아 주었더랬지요
평창군 미탄면과 정선에 걸쳐 있는 청옥산에는 곤드레 나물과 청옥 나물이 많이 나서 이름 지어진 산으로 죽기 전에 꼭 가볼 만한 평창 여행 코스입니다.
강원도는 원래 비탈밭으로 유명한데 청옥산 정상에는 볍씨 육백 말을 뿌릴 수 있는 너른 들판이 있어 육백마지기란 지명 이름이 되었다고 하는데 너른 들판 역시 비탈지기는 매한가지입니다.
굽이굽이 산길을 올라 처음 본 육백마지기는 황량함 그 자체였는데요. 이래 봬도 봄이면 야생화와 메밀꽃이 들판을 가득 채우고 여름부터는 고랭지 배추밭이 장관이라고 합니다.
이래서 평창 청옥산 육백마지기를 다시 와야 할 이유가 생겼습니다.
평창 여행 코스인 청옥산 육백마지기에서 끝없이 이어지는 산마루를 보며 인증샷은 남겨야겠죠
봄이면 그렇게나 예쁘다는 육백마지기 야생화 공원에도 서리가 내려 내년 봄을 기약해야 합니다.
성당 포토존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기고 서둘러 청옥산 정상을 향해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청옥산 육백마지기 생태탐방로를 보호하기 위해 경사 각도가 낮은 무장애데크길로 되어 있어 보행이 불편한 관광객도 다닐 수 있게 배려했습니다.
육백마지기 나눔길 입구에서부터 청옥산 정상까지는 1km 남짓해서 마실 가듯이 천천히 걸으며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해 봅니다.
바람개비도 돌아가고 전망대까지 무장애데크길이 놓여 있어 평창의 가을을 오롯이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낙엽이 수북이 쌓인 데크길에는 의자도 있어 쉬어 가기도 좋고 간식을 나눠 먹기도 좋더라구요.
청옥산 정상 전망대에 올라서 너른 평원을 바라보았지만 잡목이 우거져서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하기엔 아쉬운 곳입니다.
해발 1,255. 7m 청옥산 정상석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깁니다.
등산로 곳곳에 석기 같은 돌로 돌탑을 쌍은 것이 인상적입니다.
청옥산 깨비마을 해설사와 함께하는 육백마지기 트래킹은 미리 준비해온 블루투스 스피커를 통해 구레나룻이 트레이드 마크인 김동규 교수가 부른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을 들으며 마무리합니다.
늘 생각만 해오던 청옥산 육백마지기 트래킹을 청옥산깨비마을 해설사와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멋진 가을 여행이었는데요. 평창 체험휴양마을인 청옥산깨비마을 카라반 오토캠핑장을 숙소로 정하고 동계 올림픽의 성지 평창 구석구석을 여행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육백마지기에서 7.7km 자동차로 20분)
육백마지기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미탄면 회동리 1-14
청옥산깨비마을 카라반&오토캠핑장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미탄면 수리재길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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