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의 기적 |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가수 한강이 정규 1집 발매를 기념하는 콘서트를 열고 팬들을 만난다.
한강은 오는 19일 오후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정규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 ‘한강의 기적'(奇蹟:miracle)을 개최한다. 지난 8일 데뷔 첫 정규앨범 ‘기적’을 발매한 한강이 이를 자축하기 위해 기획한 이벤트로 앨범 수록곡들의 라이브 무대를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소속사는 “이번 단독 콘서트에서는 신곡 8곡과 그동안 잘 선보이지 않았던 커버곡 8곡을 합쳐 총 16곡의 무대를 꾸밀 계획”이라며 기대와 관심을 부탁했다. 한강의 정규 1집 ‘기적’은 신곡 8곡에 기존에 디지털 싱글로 발매한 6곡이 더해진 총 14곡으로 구성돼 있다. 발라드부터 정통 트로트까지 다양한 장르를 포함하고 있어 한강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인하기에 충분하다. 타이틀곡 ‘이제는’은 ‘연모’의 작사가 김별걸, ‘올무’와 ‘미운사랑’을 쓴 작곡가 송광호가 합작한 퓨전 트로트 곡이다. 이 외에도 위용복 작곡가가 쓴 록 트로트 ‘울지마라 여자’와 ‘숨지마 인생아’, 드라마 OST를 연상케 하는 ‘비몽도’ 등이 수록됐다. 한강이 직접 작사, 작곡한 팬송 ‘내편’ 역시 눈여겨볼 만한 곡이다. 가수 활동을 하며 제작을 겸하는 미아성이 쓴 발라드 ‘사랑나무’와 송광호표 댄스 트로트에 전 원음방송 조은형 국장이 가사를 붙인 ‘사이사이’ 등도 이번 앨범에 수록됐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엠컴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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